최종수정일 : 2022-09-19

탈중앙화

단어에 있는 그대로 중앙화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먼저 중앙화에 대해서 금융권을 예로 말씀드릴게요.

농협은행에는 은행 서버 컴퓨터가 있습니다. 우리의 계좌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야 인터넷뱅킹을 통해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송금할 때 계좌번호, 비밀번호, 예금주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송금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유출

이런 기사를 보셨을 겁니다.

**은행에서 은행 서버 컴퓨터가 해킹을 당해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이건 앞서 말씀드린 우리의 계좌정보가 저장돼 있는 서버 컴퓨터의 자료가 유출된 사례입니다. 물론 암호화되어 저장돼 있긴 하겠죠.

그렇지만 해커들의 능력으로 해독이 된다면 이건 여간 큰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이러한 중앙화 구조의 문제점 때문에 나온  탈중앙화를 말씀드릴게요.

중앙화의 문제점 때문에 개인간 거래방식(P2P)을 이용하게 됩니다. 중앙 서버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개인간 직접 거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이 때 개인간의 거래 또한 믿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블록체인

핵심기술인 분산저장기술은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데이터의 기본저장단위인 블록, 그리고 그것들이 사슬처럼 연결돼 있다고 해서 블록체인 이라는 말이 탄생합니다.

탈중앙화를 위해서 블록체인은 필수가 된겁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파이블록체인 역시 그러하구요. 중앙화인 서버 컴퓨터의 데이터가 블록체인에서는 여기저기 흩어져서 저장이 됩니다. 흩어져서 저장이 된다는 것은 해커들이 찾기 어렵다는 의미가 되겠죠.

개인간의 거래내역은 어디에 저장이 될까요?

파이노드를 운영하는 유저의 컴퓨터에 그것들이 분산되어 저장이 됩니다.  여기저기에 거래내역이 흩어져서 저장이되고 그것들이 연결돼 있습니다.

블록단위로 저장될 때 그것들이 사슬처럼 연결되어 저장이 되는 것이죠. 이것은 오픈메인넷 상태일 때 성립이 됩니다.

현재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테스트노드가 진행중인 것이구요.

세상 모든 곳에서의 탈중앙화는 앞으로 우리에게 분명히 다가옵니다.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이 다가오기 전에 준비하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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