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공유기에 대한 아래의 글을 읽어보신 후 우측의 PDF 문서보기를 클릭하시고 그림과 함께한 설명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IT 강국이라 불리우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회선 속도는 세계적으로 최상위에 속한다. 일반 가정집에도 광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과 이 속도를 맘껏 활용한 개인 컴퓨터의 사용도 웬만해서는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만큼의 환경이다.

각 가정에서는 대부분 국내 대표적 ISP(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 인 3사(sk,kt,lg) 중 한 곳의 인터넷서비스를 사용중이다.

Pi Node를 운영함에 있어 현재 우리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회선이 어느 통신사인지 알아야 포트 개방 등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각 통신사별로, 그리고 각 지역별로 개방포트의 셋팅이 상이하기 때문에 노드 설치를 위한 필요 포트의 개방여부 역시 상이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공유기의 포트를 셋팅했는데 왜 노드 구동이 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생기는 시점에서 제일 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이다.

통신사의 포트개방여부 점검 다음이 사용자의 셋팅부분이므로, 매뉴얼을 참고하여 차분히 진행하면 된다.

공유기

요즘 가정집의 공유기는 제품성능이 워낙 상향되어 라우터의 기능을 정말 잘한다. 사설(내부)IP의 할당부터 라우터의 일반적인 기능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공유기는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통신사IP를 여러대의 기기에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하다. 집에 컴퓨터가 2대 이상, 스마트기기 여러 대가 존재한다면 공유기가 있어야 모든 기기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내부에서는 각 기기별로 사설유동(내부)IP를 자동할당 받아 인터넷에 접속을 하지만 사실 공유기를 통과하여 외부로 나가는 순간은 최초 서비스 받고 있는 통신사IP로 신호가 나가게 되며 외부에서 볼 때 우리집의 IP주소는 통신사IP가 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2대의 컴퓨터가 각각 별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중인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집에 있는 컴퓨터 2대가 각각 192.168.0.2와 192.168.0.3의 사설(내부)IP를 사용하고 있지만 외부에서 볼 때는 각 컴퓨터의 주소는 통신사에서 제공해주는 통신사IP로 동일하고 단! 여기서 2대의 컴퓨터를 각각 찾아갈 때에는 맥어드레스(네트워크의 물리적주소)까지 확인하게 된다.

Pi Node 를 구동하기 위해 컴퓨터 네트워크 설정에서 사설유동(내부)IP할당, 공유기에서 포트포워딩, 포트개방이 필요하다. 공유기의 제조사별로 셋팅법이 상이할 수 있지만, 공유기 설정 화면의 상이함이 존재할 뿐 대부분의 셋팅방법은 유사하다. Pi Node 로 사용하는 컴퓨터에 사설고정(내부)IP를 할당하고 Node 구동을 위한 포트를 개방해 주면 된다.

이 때 유의할 점은 대부분의 가정집 공유기는 DHCP 기능을 통해 사설(내부)IP를 자동할당해서 사용하고 있을 것인데, 이 때 DHCP(IP자동할당)의 범위를 약간 조정한다.

예)iptime 공유기

대부분 192.168.0.1~192.168.0.255의 범위에서 사용되어지는데 , 192.168.0.1 은 게이트웨이(외부로 나가는 문)의 역할을 하므로 2번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는 보통 DHCP(사설유동IP자동할당)의 범위를 192.168.0.11~192.168.0.255 로 셋팅하고, 192.168.0.2~192.168.0.10 의 범위는 사설고정(내부)IP로 사용한다.

결국 2번부터 10번 사이에서 Node로 사용할 컴퓨터의 고정(내부)IP를 부여해주고 포트를 개방해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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